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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을 부인하면 불같은 심판이 따릅니다 (예레미야 5:10~19)


2019.05.23.목 생명의 삶 노치형 목사



어릴 적 자율 학습 시간에 선생님이 떠들지 말고 스스로 공부하는 훈련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처음에는 잘 듣다가 나중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친구와 떠들게 됐습니다 

떠들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드는 것이 점점 심해졌습니다 

그때 갑자기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선생님에게 크게 꾸중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어겨서 그러한 실수를 범했던 기억을 해 보면서 

나는 오늘 정말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말씀 중에서 그것을 조금 쉽게 생각하고 어겨서 

하나님의 심판으로 갈 수 있는 그러한 경우는 없는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지키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마땅할 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을 힘들어하고 괴로워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 보낼 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순종의 기회가 됨을 기뻐할 수 있는 

그런 마음에 반전이 일어나는 시간이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하나님 말씀을 부인하면 

불같은 심판이 따릅니다


예레미야 5장 10절에서 19절 말씀입니다



예언자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그 악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마음에 악을 깨끗하게 씻어 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악은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고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게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늘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한 훈련을 잘 하지 못합니다 

어떤 순간에만 특별한 순간에만 혹은 주일 예배를 드릴때만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인정하며, 존중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어떤 때는 주일에 예배를 드리면서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거나 무시하고 잊어버리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하나님을 쉽게 여기는 그런 마음이 있을 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그렇게 무시하고 계속해서 악을 행하게 될 때 우리는 큰 심판을 당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그것을 선포한 예언자 입니다 

그래서 동일한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복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반복으로 듣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매일 매 순간 우리는 새로운 시간을 맞이합니다 

그 새로운 시간에 하나님은 하나님을 향해 바로 서라고 자세를 바로 하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깊이 깨달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10절입니다 

10 너희는 그 성벽에 올라가 무너뜨리되 다 무너뜨리지 말고 그 가지만 꺾어 버리라 여호와의 것이 아님이니라

모든 것을 무너뜨려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모두 멸절 시키고 싶어 하시지만 그것으로 끝장나게 하지는 않으시겠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8절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1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때에도 내가 너희를 진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완전히 멸망 시키지는 않겠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그렇게 행하십니까? 


우리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기억합니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라는 것을 우리는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길을 열어 놓으시고 

사랑하시기 때문에 다른 기회를 주시고 

사랑하시기 때문에 완전히 진멸시키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간 그 하나님을 기억하며 다시 돌아오게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는 자리로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리로 

하나님을 존중하는 자리로 다시 돌아오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우리가 돌아올 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큰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11절에 말씀입니다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의 집과 유다의 집이 내게 심히 반역하였느니라

하나님에게 반역을 행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거슬러 일어섰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알지 못하고 하나님과 대적해 싸우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경고에 나팔을 불게 하시고 하나님은 전쟁을 일으키실 것처럼 달려오고 있는 것이며 

그 끓는 가마가 북쪽으로부터 기운 것처럼 위기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런 말씀을 합니다

12 그들이 여호와를 인정하지 아니하며 말하기를 여호와께서는 계시지 아니하니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할 것이요 우리가 칼과 기근을 보지 아니할 것이며

13 선지자들은 바람이라 말씀이 그들의 속에 있지 아니한즉 그같이 그들이 당하리라 하느니라

여호와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오히려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 하나님이 없다 하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들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없다'라고 말하면서 거짓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예레미야는 그 거짓 예언자들은 양해 바람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에는 레 רוח [루아흐]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רוח [루아흐]라는 말은 사실 성령을 의미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רוח [루아흐]는 그저 '바람' 다시 말하면 비꼬는듯한 표현으로서의 '바람'을 말하고 있는 것이죠 

그저 바람 흉내를 내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정말 성령의 충만함으로 그 루아흐를 체험 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 흉내를내는 가짜 그리스도인으로서 있습니까? 


하나님은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오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공경하기 원하십니다 

그러한 생각으로 우리의 마음이 바뀌어지는 오늘 하루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심판의 경고를 들었지만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은 유다는

어떻게 반응했나요?

중심에 하나님 말씀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어떻게 다를까요?



예루살렘과 유다 사람들 남 유다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존재조차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떻게 배웠습니까? 

광야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받은 모세는 신명기 하나님의 말씀을 거듭 거듭 가르치며 기록한 글을 남겼습니다 

그 신명기의 말씀에는 '그 말씀이 우리와 가까이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30장 14절에 

신명기 30: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입 속에 있고 우리 마음 속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떤 상황입니까? 

오늘 본문 13절에 읽은 것처럼 

13 선지자들은 바람이라 말씀이 그들의 속에 있지 아니한즉 그같이 그들이 당하리라 하느니라

'말씀이 그들의 속에 있지 아니한즉' 말씀이 없는 껍데기만 있는 것입니다 

그 속이 채워지지 않은 쭉정이로만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혹시 명칭만 그리스도인이 아닌가? 그러한 질문을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의 말씀이요. 구원의 말씀이며. 심판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은 운동력이 있고 그 말씀은 모든 것을 찔러 쪼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말씀의 능력을 또한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14절에 말씀입니다. 

14 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이 말을 하였은즉 볼지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을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을 나무가 되게 하여 불사르리라

하나님의 말씀이 불이 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백성들은 나무가 되서 불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 불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는 우습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그 말이 내 마음을 그 말씀이 내 마음에 불이 되어서 우리 마음을 태워야 합니다. 정결케 해야 합니다. 온전케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매여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귀한 일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또한 심판의 길로 멸망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속에 넘쳐 나지 않게 되면 우리안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오늘 15절에 17절에 말씀입니다 

1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집이여 보라 내가 한 나라를 먼 곳에서 너희에게로 오게 하리니 곧 강하고 오랜 민족이라 그 나라 말을 네가 알지 못하며 그 말을 네가 깨닫지 못하느니라

16 그 화살통은 열린 무덤이요 그 사람들은 다 용사라

17 그들이 네 자녀들이 먹을 추수 곡물과 양식을 먹으며 네 양 떼와 소 떼를 먹으며 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열매를 먹으며 네가 믿는 견고한 성들을 칼로 파멸하리라

15절에서 17절 말씀 속에 나타나는 이 멸망의 나라는 어떤 나라입니까? 

그 나라는 바로 바벨론을 의미합니다

남유다를 멸망 시키고 포로로 그 남유다의 모든 백성들과 리더들을 끌고 갔던 그 제국이죠 

그 바벨론이라는 제국이 어떤 제국입니까?

그들은 화살 솜씨가 좋은 군사들이 많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화살통은 열린 무덤이요'  그들이 화살을 쏘기 말하면 모두 죽음으로 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처참한 죽음을 맛보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진정 용사이기에 두려워하며 그들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일이 현실이 된다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그 현실을 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어떻습니까? 이 현실은 어떻습니까? 

열강들 사이에 이 대한민국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합니까? 

우리 교회는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내 속에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내 입에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훈련을 우리는 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이러한 멸망의 자리로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이 고통을 이겨낼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이 말씀을 우리가 멀리 할 때 불로 그 심판이 임하는 것을 기억하며 

오늘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은 인정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믿음의 삶을 선택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불로 다가올지라도 

그 불로 인하여 내 마음이 정결케 된다면 

하나님 나를 태워 주시고 정결케 하시고 

다시 하나님께로 나아가 믿음의 삶을 선택하며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남유다는 그렇게 하지 못해 멸망당하고 포로로 끌려 갔으나 

우린 다시 마음을 돌려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지고 온전한 길을 회복하는 은혜를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말씀을 순종할 수 있도록 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내 삶에서 하나님

자리를 대신하기 쉬운

세상 유혹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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