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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경고가 울릴 때 더욱 의지할 하나님 (예레미야 4:23~31)


2019.05.21.화 생명의 삶 노치형 목사



선거철이 되면 방송에서 생중계를 합니다 

삼원 사원 여러 방향을 정해 놓고 그곳에서 실시간 중계를 보고 하는 것이죠 

그것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영상으로 혹은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라디오로 중계합니다 

그런 생중계를 우리는 많이 체험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또한 그렇게 중계되는 것을 우리는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 하시는 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선지자 예레미야의 생중계를 보게 됩니다 

우리는 그 생중계 현장으로 들어가서 그것이 무엇을 우리에게 알려 주고자 하는지를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심판 경고가 울릴 때 

더욱 의지할 하나님


예레미야 4장 23절에서 31절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본문 구성에 한 가지 특징이 있어 보입니다 

'내가 본즉, 내가 본즉' 이런 말이 반복되고 또한 '내가 들은즉' 이라는 말씀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것은 꼭 유다의 멸망상황을 생중계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현장에 가 있는 리포터가 현장을 중계 하는 것처럼 

예언자 예레미야가 그 유다 멸망의 현장을 바라보고 전해 주고 있습니다 

먼저는 그 큰 상황부터 생중계하고 있고, 계속해서 그 구체적인 상황으로 생중계가 이어가고 있음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그 생중계 현장을 우리는 다시 한번 보면서 나에게 어떤 메시지가 주어지는지를 확인하기 원합니다. 


23절에서 25절의 말씀입니다. 

23 보라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에는 빛이 없으며

24 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25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26 보라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의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고 하늘에는 빛이 없다. 

산들도 진동하고 작은 산들도 흔들려서 있을 수가 없다. 

사람이 없어졌고 공중에서의 사라져 버렸다.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고, 모든 성읍이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다 


우리 이 본문 그대로를 우리는 바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중계 현장을 보는 것처럼 그것은 좋은 현장이 아닙니다 

이것은 혼돈의 현장이고, 고통의 현장이며, 이것은 멸망의 현장입니다 

그것을 바라볼 때 우리는 어떤 생각이 듭니까? 


오래전 사랑하는 이가 죽고 그것으로 인해 슬퍼 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더 큰 비보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것은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소리였습니다 

그 큰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통해 죽임을 당했고 또한 슬픔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현장이 생중계가 되었고 그 곳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꼭 지금 오늘의 본문은 바로 그것을 중계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지 못하면 우리는 그러한 멸망의 자리에 이를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꼭 보고 경험해야만, 우리는 슬퍼 해야만, 그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하게 될 것인가?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길 바랍니다 

QT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 바로 그 말씀이 나에게 주어졌고 

그 나에게 주신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 멸망의 생중계 현장에 내가 서 있지 않기를 소망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고통의 현장에 우리가 있지 말아야 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합니다 

왜 하나님은 이런 일을 이룰 수 있는가? 왜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를 인도해 가시는가? 

우리는 이미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두 가지 악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 악이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은 것, 하나님을 버려버린 것,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 선포를 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삶 속에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 27과 28절에 말씀을 읽습니다 

2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길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28 이로 말미암아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어두울 것이라 내가 이미 말하였으며 작정하였고 후회하지 아니하였은즉 또한 거기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로다

하나님의 말씀에 멸망은 가까웠고, 그것은 하나님의 선택이지만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며, 그것은 진행하고 있으며 계속 진행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희망이 있다면 진멸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씀 그 하나에 우리는 희망을 걸어봅니다 

하지만 그 참혹한 현장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 시대에 들려오는 소리가 우리를 얼마나 참혹하게 합니까? 

가족끼리, 지인끼리, 동료끼리 

우리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얼마나 수없이 많은 범죄를 저지르는 현장을 목격합니까?

그것이 멸망에 땅으로 가는 모습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 시간 우리는 다시 돌아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중계를 우리가 기억하며, 하나님께로 돌이키고자 우리의 마음을 정하는 이 시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유다의 참혹한

심판 환상 가운데 주신

실낱같은 희망의 약속은

무엇인가요?

심판 중에도 하나님이

자비를 베푸신다는 사실은

내게 어떤 소망을 주나요?



하나님의 이 처절한 멸망으로에 인도함은 계속 됩니다 


오늘 본문 29절에 말씀입니다 

29 기병과 활 쏘는 자의 함성으로 말미암아 모든 성읍 사람들이 도망하여 수풀에 들어가고 바위에 기어오르며 각 성읍이 버림을 당하여 거기 사는 사람이 없나니

무차별한 공격을 통해 사람들은 도망하게 됩니다 

이곳 저곳으로 숨게 됩니다 

겉으로 보이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집니다 

사람들은 두려움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자기가 살아가고자 하는 그러한 열망 때문에 그들은 도피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피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나에게로 돌아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피하지 않았습니다 


심판의 선고가 내렸다면 우리는 피해야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께로 도망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 멸망의 시기를 우리가 이겨나갈 수 있는 방법은 이 안에 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이곳을 떠나서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피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계속해서 이런 질문을 합니다. 30절입니다 

30 멸망을 당한 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 네가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 연인들이 너를 멸시하여 네 생명을 찾느니라

'멸망을 당한 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이미 우리가 멸망의 현장에 있고 

멸망으로인해 우리가 도망가는 자가 되었다면 이젠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그런데 그들은 자기가 어떤 상황 속에서 멸망을 당하게 됬는지를 알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가 하던 대로 하게 되죠 

오늘 본문에 나오는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미며 화장 하는 것은 바로 몸을 파는 여인들이 하는 행위입니다 

그들은 우상숭배 때문에 하나님 외에 다른 열방들을 숨기기 때문에 이러한 멸망의 자리에 오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기의 행위를 아직 돌이키지 않았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면, 우리는 가장 중요한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을 살아 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 멸망의 순간에 머물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진멸되지는 않을지라도 그 멸망의 고통을 고스란히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피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우리는 그것을 피해 가는 믿음의 삶을 선택하길 소망합니다 

그 피난처를 누구 이십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분 외에는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 십자가 만이 그 피 흘리신 십자가만이 우리를 죽음으로 이끄는 죄와 악의 문제를 해결하는 자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린 다시 예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예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심판에 선포가 있을 때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로, 예수님께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성령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귀하고 아름답고 지혜로운 선택이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 31절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31 내가 소리를 들은즉 여인의 해산하는 소리 같고 초산하는 자의 고통하는 소리 같으니 이는 시온의 딸의 소리라 그가 헐떡이며 그의 손을 펴고 이르기를 내게 화가 있도다 죽이는 자로 말미암아 나의 심령이 피곤하도다 하는도다

결국에 생중계는 오디오 중계로 이어지게 됩니다 

거기에는 고통으로 부르짖는 소리입니다

비명소리와 처절한 울부짖음에 소리입니다 

우리 속에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 속에 기쁨의 탄성이 있게 되기를 기도하십시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의 삶을 체험하게 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그 고통의 탄식과 부르짖음으로부터 기쁨에 찬양으로 인도 할 것입니다 

그러한 놀라운 반전이 우리 속에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멸망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제와서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 성령 하나님께로 돌아가 

우리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고통의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쁨과 감사와 행복에 찬양 소리가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의 인생에 놀라운 멸망이 아닌 승리로의 반전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승리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나는 위기와 환난이 닥칠 때

가장 먼저 무엇을 의지하나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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