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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악을 인정하고 씻어 버리십시오 (예레미야 4:11~22)


2019.05.20.월 생명의 삶 노치형 목사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어떻게 관리 하십니까? 

그것을 함부로 다루십니까? 아니면 그냥 버리십니까? 

아니면 결코 버릴 수 없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장소에 놓고 그것을 또 확인하고 지키고 보호하십니까? 

우리는 가장 중요한 것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그 사실을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한번 확인하게 되길 원하고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백하는 이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마음의 악을 인정하고 

씻어 버리십시오


예레미야 4장 11절에서 22절 말씀입니다



우리는 예언자 예레미야의 말씀을 통해서 계속해서 유다의 멸망 예언을 우리는 듣고 있습니다 

먼저는 어제 본문인 예레미야 4장 5절에서 9절에 유다의 멸망을 예언한 첫 번째 이야기가 나왔고 

오늘 본문 11절부터 13절에 다시 한번 유다가 멸망할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이 나옵니다. 


11절에서 13절에 말씀입니다. 

11 그 때에 이 백성과 예루살렘에 전할 자가 있어서 뜨거운 바람이 광야에 있는 헐벗은 산에서 내 딸 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이는 키질하기 위함도 아니요 정결하게 하려 함도 아니며

12 이보다 더 강한 바람이 나를 위하여 오리니 이제 내가 그들에게 심판을 행할 것이라

13 보라 그가 구름 같이 올라오나니 그의 병거는 회오리바람 같고 그의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 있도다 우리는 멸망하도다 하리라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그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뜨거운 바람이 광야에 있는 헐벗은 산에서 불어 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바람은 어떤 추수를 하기 위해 알곡을 걸러내는 키질을 할 때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쭉정이를 날려 보내는 바람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 바람을 통해서 우리를 정결케 하고자 하는 회복의 기회가 아닙니다 

그것은 심판의 바람 입니다 

그것은 회오리바람처럼 임한다고 얘기하고 있고, 그 곡식을 다 말려버리는 뜨거운 바람으로 임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멸망은 너무 괴롭고 힘든 것입니다 


그 멸망의 바람이 임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못 하게 하는 그러한 남유다의 큰 문제는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에 대해서 오늘 본문 14절은 이렇게 답하고 있습니다 

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악은 무엇입니까? 예레미야가 말하는 그 악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예레미야의 말씀 그 앞에 나온 말씀으로 다시 돌아가 봐야 합니다 

예레미야 2장 13절에 말씀입니다 

예레미야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샘에 근원되신 하나님을 버렸다는 것 그것이 악의 첫 번째입니다 

두 번째는 다른 구덩이를 팠지만 그 웅덩이가 물을 모으지 못하는 웅덩이가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2장 19절에서 더욱 명확하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2:19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비유로 나온 그 두 가지 악은 바로 첫 번째 하나님 여호와를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정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존재로 가장 귀한 존재로 여겨야할 분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귀한 것들을 잘 보관하고 지키며 그것을 자랑하고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창조주요 우리를 구원하시는 또 우리의 심판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버렸다는 것 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왜 우리의 눈은 그렇게 바뀌어진 것입니까? 

진정 가치 있는 것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가치한 우상을 가치 있는 자리에 올려놓고 온전한 가치가 되신 하나님을 버린 것 

그것이 우리의 슬픔이고 고통인 것입니다


또 하나 우리의 악이 무엇입니까?

바로 우리의 속 안에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도 않고, 하나님을 공경 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공경하며 두려워 해야 합니다 

우리의 창조주로, 우리에게 구원자로, 우리 심판자로, 우리의 주인으로, 우리의 왕으로 우리는 두려워 하며 공경 해야 합니다 


그것을 회복하게 될 때 우리는 우리 마음에 악을 씻어 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귀한 선물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자꾸 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속에 악한 생각이 계속 계속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 속에 남아 있는 이 악한 생각을 더 깊이 묵상하여 하나님 앞에 내어 버리는 귀한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심판의 경고 속에서

유다 백성이

씻어 버려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계속해서

경고 신호를 주실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좋은 방법은 바로 우리 마음속에 악을 씻어 버리라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 있는 악한 생각을 무엇을 의미합니까? 

무슨 생각 이게 우리 속에 그렇게 오랫동안 머물러서 떠나지 않고 있는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우상을 숭배하는 것입니다. 


또한 열방에 강대국으로 의지했던 남유다의 실수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시겠다고 했고, 하나님이 승리를 주시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것을 자꾸 잊어버립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하고 더 귀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보배는 버려버리고, 허탄한 것들 가짜 보석들, 붙들고 지내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한 모습속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이러한 고백을 하게 됩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깨닫지 못한 이스라엘 그리고 유다를 향해 예레미야는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19절에 말씀입니다 

19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이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슬프고 아프다' 이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어 성경에는 '메아이 메아이' 라고 동의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메아이' 라는 말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의 창자가 아프고 우리의 배가 아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큰 질병으로 인해서, 우리의 창자가 상하고 있고 우리의 배가 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처럼 우리에게 큰 슬픔이 임한 것이죠. 슬퍼할 때, 슬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상황에 대해서 슬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의 생활을 만족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우리가 가진 절망을 그저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슬퍼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는 그것을 슬픔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다'고 얘기 합니다 

그 중심으로부터 하나님의 경고의 나팔소리와 전쟁의 경보가 들린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귀에 하나님의 이 경보가 들립니까?

이 나팔 소리가 들립니까?

그것을 들을 수 있을 때, 우리는 마지막 날을 아름답게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파멸이 아니라 복입니다. 회복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슬픈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않아서 20절에 말씀 

20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장막과 휘장은 갑자기 파멸되도다

패망에 패망이 연속됩니다 

우리 인생에 단순한 실패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절망입니다. 고통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이렇게 말합니다 

21 내가 저 깃발을 보며 나팔 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절망의 순간을 말합니다 

언제까지 이것을 해야 할 것인가? 

어느 정도 하면 우리가 돌아 서야 하는데, 돌아서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 1장에 나온 말씀처럼 

어디까지 더 맞으려고 너희가 이렇게 불순종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는 기억하게 됩니다 

우리는 몸이 성한 데가 하나도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로 나아가지 못 합니다 

그 어리석음을 우리는 멈춰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의 악을 씻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결국에 허망한 결국을 맛보게 됩니다 


22절에 말씀입니다 

22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음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는 데에는 우리가 지각이 없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슬픔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선을 행하기에 지각이 있고, 악을 행하는데 무지하게 되길 바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2장 21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로마서 12장 21절

악에게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우리는 이 말씀을 기억하게 되기 바랍니다 

우리 선에 대해서 지각이 있고, 악에 대해서 무지하여, 우리에 마음속에 악을 씻어버리는 은혜가 오늘 우리에게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말씀대로 악에게지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믿음의 삶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마음의 악을 씻어내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는 승리를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레미야가

슬프고 아픈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교회 혹은 나라를 위해

내가 애통해하며

기도할 일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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