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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을 저버리고 사랑 없는 길로 행하다 (예레미야 2:29~37)

2019.05.16.목 | 생명의 삶 | 이기원 목사

 

참사랑을 저버리고 사랑 없는 길로 행하다

 

지혜로운 사람은 책망을 즐겨 듣습니다. 책망을 받아드립니다. 

그러나 미련하고, 교만한 사람은 그 책망을 무시하고 받아들이지 않죠

 

그래도 잠언 기자는 잠언 4장 13절에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훈계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

훈계의 책망은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죠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때로는 책망 있고, 때로는 위로가 있고, 때로는 격려가 있고 여러 가지 다양한 말씀으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만하고 미련한 사람은 그 책망과 교원의 말씀을 싫어합니다 

그러나 슬기롭고 지혜로운 사람은 그 책망을 받아들이고 그 책망을 통해서 성장의 기회를 삼는 것이죠 

그렇게 책망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 책망이 그분에게 생명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말씀을 붙잡고, 생명을 붙잡고, 하나님이 주시는 이 책망의 교훈을 양약으로 받아들여서 

자신의 모든 삶에 있어서 생명으로 삼고 교훈으로 삼고 그리고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참사랑을 저버리고 사랑 없는 길로 행하다

 

예레미야 2장 29절에서 37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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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너희가 나에게 대항함은 어찌 됨이냐 너희가 다 내게 잘못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0 내가 너희 자녀들을 때린 것이 무익함은 그들이 징계를 받아들이지 아니함이라 너희 칼이 사나운 사자 같이 너희 선지자들을 삼켰느니라

 

31 너희 이 세대여 여호와의 말을 들어 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었느냐 캄캄한 땅이 되었었느냐 무슨 이유로 내 백성이 말하기를 우리는 놓였으니 다시 주께로 가지 아니하겠다 하느냐

32 처녀가 어찌 그의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의 예복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수는 셀 수 없거늘

33 네가 어찌 사랑을 얻으려고 네 행위를 아름답게 꾸미느냐 그러므로 네 행위를 악한 여자들에게까지 가르쳤으며

34 또 네 옷단에는 죄 없는 가난한 자를 죽인 피가 묻었나니 그들이 담 구멍을 뚫었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이 모든 일 때문이니라

35 그러나 너는 말하기를 나는 무죄하니 그의 진노가 참으로 내게서 떠났다 하거니와 보라 네 말이 나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다 하였으므로 내가 너를 심판하리라

 

36 네가 어찌하여 네 길을 바꾸어 부지런히 돌아다니느냐 네가 앗수르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함 같이 또한 애굽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할 것이라

37 네가 두 손으로 네 머리를 싸고 거기서도 나가리니 이는 네가 의지하는 자들을 나 여호와가 버렸으므로 네가 그들로 말미암아 형통하지 못할 것임이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을 낱낱이 드러내시고 그들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스스로 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책망하시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책망은 마치 아버지가 자녀에게 하듯이 너무나 부드럽고 또한 간곡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책망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첫 번째 29절에 보면 

29 너희가 나에게 대항함은 어찌 됨이냐 너희가 다 내게 잘못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기서 대항한다는 것은 다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과 다투는 것, 하나님께 등을 돌리는 것, 하나님을 버리고 돌아선 것을 말하는 것이죠 

 

30 내가 너희 자녀들을 때린 것이 무익함은 그들이 징계를 받아들이지 아니함이라 너희 칼이 사나운 사자 같이 너희 선지자들을 삼켰느니라

30절 그들이 징계를 받아들이지 아니 하고 선지자들을 삼켰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끊임없이 선지자들을 보내시고 예언자들 보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선지자와 예언자 하나님께서 보낸 사람들을 죽이거나 학대를 가했던 것이죠 

하나님께서는 여기에 대하여 계속해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31절에 보면 

31 너희 이 세대여 여호와의 말을 들어 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었느냐 캄캄한 땅이 되었었느냐 무슨 이유로 내 백성이 말하기를 우리는 놓였으니 다시 주께로 가지 아니하겠다 하느냐

그들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가 다시는 하나님께 돌아 가지 않겠다', '하나님께 돌아 가지 않겠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반문합니다 31절에 보십시오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느냐? 캄캄한 땅이 되었었느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너무나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광야에서 사람이 살 수 없는 그 땅에서 그들을 살리시고 먹이시고 잎히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물어보시는 것입니다. 반어법인 것이죠 

내가 너희들에게 광야가 되었느냐?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캄캄한 땅이 되었냐? 쓸모없는 땅에 되었느냐? 

하나님은 전혀 그러지 않으셨다는 것을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되질문하는 것입니다 

'나는 절대 그런 적이 없는데 너희는 왜 나를 버리고, 나에게 등을지고, 나에게 반역하냐?'라고 하나님이 책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32 처녀가 어찌 그의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의 예복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수는 셀 수 없거늘

32절 처녀가 어찌 그 외에 패물을 있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의 예복을 잊겠느냐? 

처녀가 약혼 했을 때에 그 패물을 기억하면서 소중히 간직할 것입니다 

그것은 언약의 증표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죠 

그리고 신부가 어찌 그의 예복을 잊겠느냐? 결혼해서 신부가 일생에 단 한번 입는 그 예복을 어떻게 그 신부가 잊어버릴 수 있겠느냐? 

이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간에 언약의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정말 소중히 여기고, 너희가 정말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다뤄야 되며 너희가 나를 버려서는 절대로 안 될 터인데 

너희는 그것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잊어버렸고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날 수는 셀 수가 없을 정도라고 하나님은 반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살고 한다고 하지만 정말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일까? 

우리는 하나님의 그 첫사랑을 잊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교훈과 책망을 들을 때 

그것이 만약 귀찮고 그것이 정말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고 그것이 더 이상 하나님의 음성으로 나에게 다가오지 않는 것 같을 때 

우리는 이미 이스라엘 백성처럼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받아들이고, 그 징계를 귀한 것으로 여기고, 그 책망을 양약처럼 

그 말씀을 하실 때는 쓰고 고통스럽지만 그것을 양약으로 우리가 받아들일 수 만 있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회복의 길이 되는 것이고, 우리에게 생명이 되고, 그것을 의지할때 우리는 이 땅 가운데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되는 줄 믿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책망을 기뻐 하십니까? 아니면 그것을 거부 하십니까? 

오늘 하루 오늘 이스라엘 백성 뿐만이 아니라 오늘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주시는 이 하나님의 책망의 말씀을 

내가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나에게 생명으로 삼고 그렇게 하루를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책망과 징계에 어떻게 반응했나요? 죄로 인해 하나님이 징계하실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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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의 원리 중에 하나는 자기만 고통을 줄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고통을 준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을 섬기게 되었고, 죄로 인하여 타락의 길을 걷게 되었고 

자기 자신들만 심판을 받고 고통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까지 불의를 행하는 것을 하나님은 지적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바로 죄악의 원리이며 죄악의 특징인 것이죠. 죄는 반드시 죄를 낳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34절 보십시오 

34 또 네 옷단에는 죄 없는 가난한 자를 죽인 피가 묻었나니 그들이 담 구멍을 뚫었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이 모든 일 때문이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난한 자는 30절에 나와 있는 선지자들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 타락한 백성들, 지도자들은 가난하고 무죄한 자들을 핍박하고 그들의 무고한 피를 흘렸지만 

동시에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을 죽이고 핍박함으로써 여기에 나와 있는 가난한 자는 두 가지 동시에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35절에 보십시오 

35 그러나 너는 말하기를 나는 무죄하니 그의 진노가 참으로 내게서 떠났다 하거니와 보라 네 말이 나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다 하였으므로 내가 너를 심판하리라

'나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를 핍박하고, 그들의 손에는 가난한 자에 피가, 선지자들의 피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피가 들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죄를 짓지 않았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 예로서 34절에 보니까 

34 또 네 옷단에는 죄 없는 가난한 자를 죽인 피가 묻었나니 그들이 담 구멍을 뚫었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이 모든 일 때문이니라

그들이 담 구멍을 뚫었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이 모든 일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담 구멍을 뚫었다'라고 하는 것은 당시의 팔레스타인에 그 담이 흙담으로 되어 있는데 도적이 그 담을 넘을 때, 그 도적을 죽여도 율법에 상관이 없다라고 그들은 배웠습니다 

도적을 죽이면 그 담에 피가 묻었겠죠. 

그래서 그들은 변명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피가 무고한 자의 피 임에도 불구하고, 선지자의 피 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단순히 마땅이 율법에서 행한 대로 도적을 죽여서 너희의 피가 묻은 것이 아니다'라고 그들의 실상을 하나님은 낱낱이 고백하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그들은 36절에 보십시오 

36 네가 어찌하여 네 길을 바꾸어 부지런히 돌아다니느냐 네가 앗수르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함 같이 또한 애굽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할 것이라

'네가 어찌하여 네 길을 바꾸어 부지런히 돌아다니느냐'

그들이 처음에는 하나님을 믿었죠 

환란을 당할 때, 광야 시대에 그들이 초기에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점점 타락의 길을 걸어 가게 되었습니다 

인간에게는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대로 살아 가려고 하는 길이 있고, 하나님을 따르는 그 길에서 돌이켜 죄악의 길로, 우상의 길로, 세상에 길로, 피를 흘리는 길로 그들은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37 네가 두 손으로 네 머리를 싸고 거기서도 나가리니 이는 네가 의지하는 자들을 나 여호와가 버렸으므로 네가 그들로 말미암아 형통하지 못할 것임이라

결국 37절 '내가 두 손으로 내 머리를 싸매고 거기서 나가리니'

이 머리를 두손으로 싸맨다는 것은 수치를 당하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그들은 아수르에 끌려가고 바벨론에 끌려감으로 머리를 싸매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떠났을 때, 하나님을 떠난 길에는 형통이 없고, 생명이 없고, 결국 사망에 이르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이스라엘, 죄악 가운데 이스라엘을 향하여 말씀하시지만 동시에 저와 여러분들을 향해서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진정한 형통은 무엇일까요? 

진정환 형통은 눈에 보이는 애굽, 눈에 보이는 강대국을 붙잡는 것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우상을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 우상이 진정 형통을 그들에게 준다면 

그들이 왜 고통을 당하고 신음소리를 내며 하나님께 다시 돌아오는 길을 밟아야 하는 것입니까? 

그러나 그들은 우상을 섬기고 그들에게 형통할 것 같은 

그런 눈에 보이는 세상을 향하여 살아갔지만 그들은 결국 사망의 길로 내려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생명의 길, 형통에 길, 복된 길은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한가지 길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예비하신 십자가의길 그길이 바로 복된 길인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 그 길로 생명의 길을 선택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말씀과 모든 책망과 모든 교훈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그리하여 형통에 길을 선택하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상황의 변화와 관계없이 내가 항상 최우선으로 의지할 대상은 누구여야 할까요?

 

하나님 모든 사람이 세상으로 달려갈 때
우리는 생명의 길로, 형통에 길로,
주님께서 예비하신 말씀을 붙들고 살아 가는 길로
달려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 우리를 회복시키시며
우리를 치료 하시며, 우리를 온전케 하실
그 하나님께 돌아가 형통한 그 길을 걸어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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