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자의 신앙 고백과 철저한 자기 부인의 삶 (마가복음 8:27~9:1)


2019.01.23.수 생명의 삶 노치형 목사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인데 그 믿음은 단지 고백만이 아닙니다 

특히 어떤 것을 고백하느냐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믿음대로 사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살아가면서 

나의 믿음은 어떤 고백을 하고 있는가? 또 나의 믿음은 어떤 삶으로 드러나고 있는가 ?

이것을 함께 깊이 생각하며 보내기를 원합니다


제자의 신앙 고백과 

철저한 자기 부인의 삶


마가복음 8장 27절에서 9장 1절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생활하시면서 어떤 것을 하셨을까요? 

예수님이 가장 강조하신 것은 그들이 무엇을 믿는지 확인 하셨다는 것 

그리고 그들이 믿는대로 따르고 있는가?'를 확인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 주는 본문이 바로 오늘의 본문입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라는 그러한 지역으로 가셨을 때 사건입니다 

27절에서 29절에 말씀입니다 

8:27 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8:28 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8:29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빌립보 가이사랴'라는 지역에 가셨을 때 예수님은 언제나처럼 물어보셨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의 이 행위를 보고 나의 이 말을 듣고 무엇이라고 말하느냐? 


그들은 주변에 들은 이야기를 예수님께 전해 드렸을 것입니다 

바로 세례 요한, 엘리야, 선지자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들도 구약의 말씀을 알고 있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들이 회당에서 배웠던 그 말씀에 따라서 예수를 판단하고 또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알게 하고 싶은 것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성경에 나와있는 말씀을 통해 어떤 상황들이 예수라는 사람 바로 그들의 선생님을 통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려 주고 싶으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를 만날때 어떻게 만나셨고 또 어떻게 믿고 계십니까? 

제자들은 예수님에 이 질문에 대해서 이렇게 대답합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그때 베드로가 대표해서 대답을 합니다 

'주는 그리스도 시니이다'

이 말씀은 마태복음 16장에 또 한번 나오게 되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그 구절을 더 잘 알고 있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말씀 하실 때 베드로는 이렇게 고백하죠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시니이다" 

그 신앙의 고백은 교회를 세우는 기초가 되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교회를 기반으로 하여 예수를 믿고 증거하는 우리 그리스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신앙 고백에 본이 되는 것이라는 겁니다 

바로 신앙고백에 있어서 핵심은 바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그리스도는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시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오늘 본문에서는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라고 말하면서 바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구약의 말씀이 어떻게 성취되었는가?

그것은 바로 예수를 통해 성취되었다는 것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신앙고백에 핵심입니다 


우리가 믿는 것이 단순 이 땅에 여러가지 신들 중에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내가 믿고 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여러가지 기적을 행했고 여러 가르침을 가졌던 선생 중에 예수라는 존재를 믿는다는 고백이 아니라

이 땅에 여러가지 보이지 않는 미신들에 대한 믿음을 갖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지만 성령님이 계셔서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그런 막연한 믿음이 아니라 

정말 명확한 기준에 따라 우리가 그 믿음을 선포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지금 성경에서 배웠던 구약의 그 말씀 속에서 배웠던 그 존재가 바로 예수라는 사실 

그 메시아가 바로 예수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 그 믿음의 고백 있게 되길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 이름을 부를때마다 그냥 허탄한 마음으로 부르는 것 혹은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부르는 이름이 아니라 명확한 믿음을 가지고 선포하고 또한 요청하는 예수의 이름을 부르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정말 여러분에게 예수님은 여러분의 구원자 그리스도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 신지 오늘 다시 한번 확인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는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믿고 따르나요?



우리가 믿는 이 믿음을 고백하는 것은 언제나 든든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의 고백에도 언제나 위기가 있습니다 

오늘 베드로의 신앙고백에도 그 내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그 믿음에 상태 위기가 찾아옵니다 

오늘 본문 30절부터 33절에 말씀입니다 

8:30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8: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8:32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8: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예수님께서 이후에 수난과 죽으심에 대한 이야기를 또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하셨을 때 

그들은 그 이야기에 대해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것을 두려워한 베드로는 예수님께 항변을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경고 하시면서 말하지 말라고 한 대상들이 누구였습니까? 

그것은 바로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바로 그들 이였습니다 

그들이 예수를 잡아 죽일 것이라고 말 하신 것이죠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사람들 이였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알고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왜 그런 자들이 그리스도이신 예수를 잡아서 죽이려고 했을까요? 

또 그러한 일이 이루어 졌을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배드로를 꾸짖으시며 하시는 그 말씀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믿음의 위기는 

첫 번째 바로 사탄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가로 막고 우리가 하나님을 직접 바라보지 못 할 때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우리 사이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틈타지 못하도록 우리는 날마다 기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QT라는 것을 합니다 

QT는 바로 말씀을 읽음으로 우리가 단지 깨닫게 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을 묵상하여 변화될 나에게 적용하여서 

내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바뀌어나가는 삶을 원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이 말씀 속에서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베드로와 예수 사이에 서 서 그 베드로의 눈을 혼돈스럽게 하고 그 믿음이 위기를 가져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직접 바라보지 못하고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선 사단에 괴기를 바라 보게 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아무리 읽더라도 사람의 일을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해야 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삶이 바로 사람의 일을 묵상하는 삶으로 바뀌어 지게 된다는 것이죠 


QT를 잘 못 하게 되면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 말씀을 읽으면서도 나를 묵상하고 하나님이 변 하시기를 적용한다는 거예요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QT는 바른 QT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오직 하나님을 묵상하게 되고 변화될 나에게 적용해서 

나를 바꾸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믿음의 모습은 우리의 믿음의 삶으로 연결 되는 것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그 믿음을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합니까? 

오늘 본문 34절에서 9장 1절에서 여러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34절에 

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

나를 부인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내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는 자를 사람이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무엇입니까? 

자기 목숨이 아니라 예수와 복음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자가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 목숨과 세상을 얻기를 원하는 자들은 그것을 얻을지라도 

자기에 목숨이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알지 못해서 흔들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믿음의 삶이 흔들리지 않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고백이 온전히 흔들리지 않는 믿음에 삶으로 드러나기를 하나님께서는 간절히 원하십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가 나의 구원자이고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단이 우리의 믿음을 흔들어 놓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더 깊이 생각하여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믿음의 선택을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에게 믿음을 더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에게

필요한 자질들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의 제자로서

내가 기꺼이 감내해야 할

수치와 조롱은 무엇인가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G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gntv.net

생명의 삶 구독 : http://www.duranno.com/qt/


생명의 삶 (월간) 1월호 - 우리말 성경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9.01.01
상세보기
생명의 삶 (월간) 1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9.01.01
상세보기
큰글자 생명의 삶 (월간) 1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9.01.01
상세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