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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한 믿음은 용납하시지만, 완고한 불신은 거절합니다 (마가복음 8:1~13)


2019.01.21.월 생명의 삶 노치형 목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그 믿음이 믿는 것인지 아니면 믿는 척 하는 것인지 이것을 우리는 잘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다고 하면서도 아직 믿지 못하는 상황들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또 우리가 잘 믿지 못하는 것 같지만 어떤 상황이 되면 그 믿음이 든든하고 또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 때도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날마다 기억해야 할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믿음이 정말 의심 없는 믿음으로 든든히 서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 든든한 믿음 속에서 승리를 누리는 오늘 하루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연약한 믿음은 용납하시지만, 

완고한 불신은 거절합니다


마가복음 8장 1절에서 13절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를 생각할 때 

우리가 제자들도 생각하고 여러가지 사건들도 기억하지만 

또 기억해야 될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큰 무리가 예수님을 따랐다'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도시에 계실 때나 또 바다 건너편으로 가서 일을 행 하실 때나 항상 큰 무리들이 이리저리 따라다녔던 것을 기억합니다 

오늘 본문에 또 그 큰 무리가 나옵니다 


오늘 본문 1절에서 3절에 말씀입니다 

1 그 무렵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2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3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아멘


예수님은 그 큰 무리와 함께 하면서 무슨 일을 하셨을까요? 

우리는 성경에서 그 답을 하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셨던 일은 천국복음을 증거 하셨고 

그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소양을 알려 주셨으며 

그리고 그들의 연약한 것을 고쳐 주시고 

그들의 상태를 온전히 회복 지켜주시는 사역을 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구경거리로 

어떤 사람들은 마지못해 

또 어떤 사람들은 정말 것을 믿고 누리기 위해서 따라왔을 것입니다 


그래서 큰 무리가 늘 예수님 주변에는 있었습니다 

큰 사건들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와 함께했던 큰 무리들 그런데 오늘 본문에는 함께 있은지 벌써 사흘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사흘 동안 그들이 준비해 왔던 모든 양식도 떨어져 버린 것 같고 그들은 굶주리기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곳으로 멀리 왔는지 


다시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들이 기진해 쓰러질 것이라고 예수님은 염려 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예수님과 함께 했던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자기가 먹을 것이 떨어지고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떠나지 않고 있었을까요? 

그것은 예수님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졌다'라는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한 가지 생각해 볼 것은 우리가 예수를 믿고 또 말씀을 묵상하며 신앙의 생활하는데 얼마나 큰 집중도를 가지고 있는지를 오늘 한번 묵상해 보기 바랍니다 

정말 우리가 먹을 것과 마실 것 그것을 염려 하느라 우리가 혹시 하나님과 거리를 두고 하나님 말씀을 묵상 하는 것을 미루며 우리의 삶 속에서 믿음의 선택을 하는 것을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지 


그들은 지금 사흘이 될 때까지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의 행하심을 보며 따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 시대에도 예수님이 오셨다면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실 우리에게는 살아 계신 예수님의 모습이 성경 말씀을 통해 주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내 곁에 늘 있고 그 말씀에 능력이 우리 주변에 있음을 알면서도 우리는 그것을 대하기를 꺼려 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그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단지 역사적으로 살아계셨던 예수를 믿는다는 것 뿐 아니라 우리는 그 예수의 말이 참이라는 것은 믿는다는 것 뿐 아니라 

오늘 이 시대에 성경 말씀으로 기록된 그 모든 말씀을 묵상하며 누리기 위해 내가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는 것까지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에 너무 집중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입느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이 사흘동안 예수를 따라다니면서도 예수께 집중했던 것처럼 

그러한 놀라운 은혜가 오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자들이 오병이어 이적을

'기억'했다면,

그때와 유사한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했을가요?

은혜의 역사를 잊지 않고

믿음을 이어 가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사람들에 문제 상황이 있을 때 그것을 그냥 넘기지 않으시는 분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흘 동안 그들이 예수를 따라 다니다가 기진맥진 해 있는 모습을 보고 불쌍히 여기시면서 그들을 먹이실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것이죠 

그것에 대해서 제자들과 예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4절에서 10절에 말씀입니다 

4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5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6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7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8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9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흩어 보내시고

10 곧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시니라

아멘 


그 큰 무리는 사천 명이나 되었습니다 

12명의 제자들이 감당하기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였고 또 그들을 먹이려고 하면 너무나 어마어마한 그런 물자들이 필요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거기다가 그 자리는 바로 광야였습니다 

그것은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다'라는 것을 말합니다 


도울 손길도 없고 그런 음식물 자들 제공할 장소도 없는 그곳에 

하나님과 오직 예수님 그리고 제자들과 무리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 광야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자주 잊어 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늘 기억하시죠 

광야에도 어디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우리는 그 믿음이 필요합니다 

예수는 그 믿음을 가지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죠 

'너희들이 가진 것이 무엇이냐?' 

일곱 개의 떡과 그거 말이야 생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때 예수님이 하신 행동은 바로 광야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향해 감사의 기도를 드리시고 축복하신다'라는 겁니다 

그 감사의 기도와 복을 비는 그 행위를 통해 그 일곱 개의 떡과 두어마리에 생선들은 4천명을 먹이고도 남겨지게 되는 놀라운 은혜를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먹을 것이 많아진 기적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광야에서 하나님을 찾은 자에게 주어 주시는 하나님의 복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 하게 되기 원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순간에서 정말 광야같은 때가 있지 않습니까? 아무것도 없이 나 혼자만 덩그러니 놓여져있고 

나는 그저 불쌍한 인생처럼 여겨질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언제나 피해자이며 나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고 누릴 수 없는 존재라는 절망에 빠져있는 순간이 온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때 예수님처럼 행하십시오 

광야에서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향해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땅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내가 가지고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풍성한 결과를 주십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을 만나는 오늘 하루를 체험하기를 소망 하는 것이죠 

그 하나님을 만날 때 우리는 그 기적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사건 이후에 그들은 달마누다 지방으로 갔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11절에서 13절에 말씀입니다 

11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를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12 예수께서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3 그들을 떠나 다시 배에 올라 건너편으로 가시니라

아멘

예수를 온전히 믿은 큰 무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은 일곱 개의 떡과 두어마리에 생선을 통해 4천명이 먹고도 남겨진 그 사건을 통해 그 믿음이 더욱 커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으로 옮겨졌을때 바리새인들은 또 다시 예수를 힐란하며 그리고 비판하며 그를 테스트 하려고 합니다 


믿음의 행위는 테스트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시험을 거쳐서 테스트를 거쳐서 믿음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믿음은 의심을 제거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믿음이 바로 의심 없는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믿음은 의심을 토대로 한 믿음입니다 

과학이라는 그것을 토대로 해서 우리는 세상에 모든 문명이 세워졌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믿음이라는 토대 위에 

이 세상에 질서정연하게 세워져 가고 있고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처럼 그런 태도를 가져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믿음을 사용해야 합니다 


믿지 못하고 의심하고 그러면서도 믿는 체 하는 그런 모든 태도를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그 모든 질문과 요청에 단호하게 대처하시죠 

예수님은 깊이 탄식 하시며 거절하시고 그 지방을 떠나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떠나게 하는 의심 가득한 믿음 

사실은 믿는 척하는 그러한 인생이 내 안에서 사라지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시간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간절히 바랄 때 

내 속에 근심 없는 믿음만이 충만하게 해 달라고 함께 기도하며 

오늘 하루를 보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신 의심 없는 믿음 그 선물을 하루하루 받아 누려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지 않으면서 의심하면서 믿는 체하는 나의 가짜 모든 행동들 

그 모든 삶들이 사라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진리되신 믿음의 근거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바리새인들이 표적을 요구하자

예수님이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예수님을 더욱 잘 알게 된 

표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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