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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로는 공경하나 마음이 먼 위선자 (마가복음 7:1~13)


2019.01.18.금 생명의 삶 이해영 목사



하나님은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에 중심을 보시는 그런 분이십니다 

그래서 공평 하시고 또 정직 하신것이지요 


우리가 그런 하나님을 섬기고 또 하나님을 믿는다라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보이고 나타나는 것에 열광하는 이 시대 속에서 

우리에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오늘도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중심을 조명 해 줍니다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 우리가 소망하는 모든 것 가운데 나타난 결과가 아닌 

그 안에 있는 중심을 보시고 그것을 바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오늘 우리가 다시 새로워지는 복된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입술로는 공경하나 

마음이 먼 위선자


마가복음 7장 1절에서 13절 말씀입니다



1절과 2절을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1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2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바리새인들과 서기관 중에 몇 명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와서 예수님께 모여 들었는데 

제자들 중에 몇 사람이 씻지 않은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던 것입니다 

이들에 눈에는 제자들에 행동이 부정한 행위로 보여졌던 것이지요 

왜냐면 3절에 있는 것처럼 

3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4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라면서 이들에 장로들의 전통에 대한 몇가지 예시를 3절에서 또 우리들에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손을 씻고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 규례는 유대인들에 장로들에 전통이였는데 바리새인들은 이것은 매우 철저하게 지키는 그런 그룹 이였습니다

그러니 지금 제자들의 이런 부정해 보이는 행위를 빌미로에서 아마도 예수님에게 거대한 어떤 반박에 시도를 그렇게 하려고 한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5절 말씀을 봅니다 

5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또 서기관들과 함께 예수께 묻지요 

'어찌하여 당신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떡을 먹는가?' 라고 그렇게 묻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주저하지 않으시고 아주 분명하게 이 시도에 대하여서 이렇게 주장하십니다 

6절부터 8절입니다 

6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예수님은 질문하는 이들에게 너희 외식자들 이라고 아주 단호하게 규정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사야서 29장 13절[각주:1]에 말씀을 인용해서 응답하시지요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마음은 나에게서 멀다' 라고 그렇게 선언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이행 여부 보다도 어떤 마음이냐가 더 중요한 여부라고 그렇게 주님은 선언 하신 것이지요 

곧 마음이 결여된 행위는 위선적인 것이다'라고 정의하고 계십니다 

때문에 위선적인 사람들이 행하는 이 모든 장로들의 전통은 사실 하나님을 향한 헛된 경배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저버리고 오히려 하나님의 계명을 위하여서 수단으로서 마련되어진 사람의 전통에 집착하고 있다'라고 그렇게 주님 말씀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힘입고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많은 행하는 일련에 일들과 신앙적인 여러가지 규칙들 

그리고 우리가 준수사는 사역에 여러 가지 결실들 이 모든 것들을 볼 때 그 동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그 일을 하고 있는지 돌아 보게 된다면 

오늘 정말 우리의 외모 우리의 결과에 주목하기보다 우리의 마음, 우리의 동기, 우리의 진정성을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그것을 찾으시고 

또한 우리가 그것에 응답한다면 하나님에 기쁨이 되어질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생애 속에 다시금 마음을 새롭게 하는 변화가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은 장로들의 

전통에 집착하는 이들을

어떻게 책망하시나요?

내가 중요하게 여겨

판단 기준으로 삼는

그것을 하나님은

어떻게 보실까요?



10절과 12절 까지를 보겠습니다 

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이렇게 사람의 전통, 장로들에 전통의 집착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내면을 아시는 예수님께서는 예를 들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모세의 율법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라고 그렇게 명시했고, 자기 부모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이라'라고 그렇게 선언했기 때문에

이 분명한 원칙을 피해 가면서도 자신에 이익과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또 다른 장로에 전통이 사용되어졌다'라고 하는 것이지요 

그것이 바로 '고르반'이라고 하는 한 예가 되겠습니다 


고르반 이라고 하는 전통은 

'하나님 앞에서 맹세하는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민수기 30장 2절[각주:2]에 그 율법을 기초로 해서 나타난 전통이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맹세로 드린 제물은 누구에게도 양도 될 수 없다'라는 그런 규례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좋지 못한 자녀들은 부모를 공경 하지 않으려고 자신의 재산을 부모에게 어떻게든지 드려지지 않게 하도록 성전에 그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르반' 이라고 하나님께 드리면서 부모에게 해야할 어떤 일절에 헌신에 부분들을 그렇게 스스로 감추어 버리는 것이지요 

부모 공경에 의무를 이렇게 피해 갔던 것입니다 


이러한 교묘한 행위로 얻을 수 있는 유익이란 

아마도 성전에 재물을 드림으로서 그는 아마 여러사람으로부터 경건에 명성을 얻을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드려진 재물의 사용권은 

아직 재물을 드린 자에게 남아 있기 때문에 이러 저러한 방편으로 재물을 보존할 수 있는 명분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핑계로 삼고 자신에 탐욕을 합법화 할 수 있는 술수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사람들이 이러한 사람의 전통을 얼마나 지키느냐에 여부로서 신앙을 판단하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고르반'이라고 그렇게 술수로서 전통을 이용하는 사람이나 

그것을 가지고 신앙의 여부를 판단하는 사람들이나 

우리는 이렇게 일그러진 내면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13절 마지막 구절이 우리에게 들려옵니다 

13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사람의 전통, 너희가 전하는 전통은 지키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폐하고 있는데 이와같은 일들을 많이 행하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혹시 우리의 삶, 우리의 신앙, 우리들의 교회는 어떠한가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또 다양한 모습으로 저는 발견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계명에 주목하느라 정작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리는 위선적인 행동이 우리의 삶 속에서 어쩌면 적지않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사역의 입장 때문에 그럴 때도 있겠고요

직분의 이해관계 상 우리는 그런 것이 나타날 때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마음 각자에 중심을 돌아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지금 본 이 7장에 정결논쟁은 6장에 오병이어의 기적 이야기 뒤에 등장했습니다 

빈들에서 배고픔에 고단하던 사람들이 

그들에게 나누어졌던 떡과 물고기를 먹을 때 과연 손을 씻고 먹었을까요? 그렇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손을 씻고 먹는다면 좋은 일이겠지만 남자 만 5천 명쯤 되어지는 빈들에서 그들이 손씻기는 만무한 일 일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손을 씻었는가 안 씻었는가 가 아니라 

그 빈들에서 벌어졌던 하나님에 잔치에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어떠했고 축사 하면서 하나님 앞에 드려졌던 

이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나누던 그들에 행복과 감사가 어떠했는지 그 마음에 여부가 중요한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삶 속에 진정성 있는 하나님을 향한 경외함에 마음, 하나님을 향한 감사에 마음 그리고 묻 영혼과 인생을 향한

불쌍히 여기고 긍휼한 마음이 언제나 우리 마음 속에서 흘러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가 행하는 수많은 일과 사역과 우리가 준수해야되는 신앙의 원칙들이 

하나님 많은 행위에 우리에 마음 두지 않고 

그것을 이루어가는 우리의 진정한 마음, 사랑의 감정 그리고 긍휼히 여기는 하나님 동기들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예수님 당시에

고르반 전통으로 인해

생긴 문제는

어떤 것이었나요?

나는 하나님과 부모님 등

어르신들을 어떻게

섬기고 있나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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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사야 29:13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본문으로]
  2. 민수기 30: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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