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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한 행동, 특별한 은혜 (여호수아 9:16~27)(20251127)

2025.11.27  | 생명의 삶 | 변대섭목사

 

생존을 위한 행동, 특별한 은혜

 

 

 

할렐루야

말씀 앞으로 나아온 모든 주의 성도들을 위해 주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아는 은혜가 가득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저는 남양주 온누리교회를 섬기는 변대섭 목사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경배를 받기에 합당한 만군의 여호와라 불리시는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우리의 삶 속에 깊숙하게 개입하시고, 우리의 영혼을 고치시고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와 차원을 달리 하시는 높으신 거룩한 하늘의 하나님이면서, 동시에 우리와 함께하시는 이 땅에서의 문제와 상처, 아픔과 고통을 만지시는 우리 곁에 계신 하나님입니다.

특별히 실수와 잘못의 현장에서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손길로, 그러나 자비와 사랑으로 우리의 삶과 영혼을 어루만지십니다.

 

오늘 이러한 하나님의 손길을 살피길 원하는데요

오늘 말씀은 여호수아 9장 16절에서 27절 말씀입니다.

 

 

생존을 위한 행동, 특별한 은혜
생존을 위한 행동, 특별한 은혜

 

 

 

생존을 위한 행동, 특별한 은혜

 

 

여호수아 9장 16절에서 27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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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그들과 조약을 맺은 후 사흘이 지나서야 그들이 이웃에서 자기들 중에 거주하는 자들이라 함을 들으니라
17 이스라엘 자손이 행군하여 셋째 날에 그들의 여러 성읍들에 이르렀으니 그들의 성읍들은 기브온과 그비라와 브에롯과 기럇여아림이라
18 그러나 회중 족장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회중이 다 족장들을 원망하니
19 모든 족장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하였은즉 이제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리라
20 우리가 그들에게 맹세한 맹약으로 말미암아 진노가 우리에게 임할까 하노니 이렇게 행하여 그들을 살리리라 하고
21 무리에게 이르되 그들을 살리라 하니 족장들이 그들에게 이른 대로 그들이 온 회중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었더라
22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어찌하여 심히 먼 곳에서 왔다고 하여 우리를 속였느냐
23 그러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나니 너희가 대를 이어 종이 되어 다 내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리라 하니
24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사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이 땅의 모든 주민을 당신들 앞에서 멸하라 하신 것이 당신의 종들에게 분명히 들리므로 당신들로 말미암아 우리의 목숨을 잃을까 심히 두려워하여 이같이 하였나이다
25 보소서 이제 우리가 당신의 손에 있으니 당신의 의향에 좋고 옳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소서 한지라
26 여호수아가 곧 그대로 그들에게 행하여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손에서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27 그 날에 여호수아가 그들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회중을 위하며 여호와의 제단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들로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어제 본문에서 기브온 사람들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속여 화친의 맹세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화친을 맺은 지 3일이 지나 비로소 이스라엘은 그들이 바로 옆에 살고 있는 이웃 성읍 사람들이며, 집멸해야 될 가나안 땅의 민족인 것을 알았습니다. 

단 3일 정도 걸어가 보니, 실제로 그들이 기브온과 그비라와 부에롯과 기랴, 여아림 성에서 마을을 이루며 살고 있었습니다.

분명히 싸우고 집멸해야 될 대상인데, 맹세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공동체 전체가 크게 낙심하고 원망합니다. 18절 말씀입니다.

18 그러나 회중 족장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회중이 다 족장들을 원망하니

 

아마도 이 원망은 얼마 전 아이성 전투에서의 패배 때 그토록 뼈아프게 하나님 앞에서 회계했는데 또 넘어진 것에 대한 자책이 섞여 있을 것입니다.

 

또 바로 며칠 전 에발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순종을 결단한 지 얼마도 지나지 않아 벌어진 결과여서 더욱 낙심했을 것입니다.

어쩌면 반복되는 실패에 이 전쟁의 사기마저 꺾이지 않을까 걱정도 올라오고, 이렇게 중요한 문제를 기도도 하지 않고 결정한 지도자들에 대한 원망과 반감이 컸을 수 있습니다.

결국에 이 맹세 때문에 그들을 죽일 수가 없었습니다.

지도자들은 이들의 처우에 대해 새롭게 결정해야 했습니다.

자신들을 속인 죄를 물으며 이제는 종으로 삼겠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일종의 국가 노예가 되죠.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원망거리였지만, 기브온 사람들 입장에서는 민족이 진멸할 위기에서 건져진 큰 구원의 사건이었습니다.

속임수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기만한 것이지만 그들에게는 목숨을 건지는 지혜였고,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이스라엘 하나님의 언약 공동체 안으로 들어와 살도록 허락하십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맹세의 효력, 그 묵직한 책임을 보게 됩니다.

비록 속임으로 맺어졌다고 해도 하나님 앞에서 맹세한 약속입니다.

이스라엘이 기만을 당했지만 하나님은 그 약속의 엄중함을 더욱 말씀하십니다.

 

우리 안에서 하나님 앞에서 약속하고 맹세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너무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쉽게 잊어서도 섣불리 변경해서도 안 되며,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손해가 되더라도 붙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언약 백성의 마땅한 태도입니다.

말의 효력이 점점 더 약해지고 손해가 되면 약속을 깨는 것이 더욱 자연스러워지는 오늘날 문화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가치를 함께 가치로 붙들고, 신실함을 지키며 성실함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주권자 되심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닮아가는 열매가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섣부른 판단으로 인해 내가 책임을 안고 가야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섣부른 판단으로 인해 내가 책임을 안고 가야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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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기본 사람들을 나무를 패고 물을 깃는 자로 삼되 성소를 위해 일하는 자들로 삼습니다. 27절 말씀입니다.

27 그 날에 여호수아가 그들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회중을 위하며 여호와의 제단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들로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 민족 역사로 편입해 들어온 후 성서에서 성실히 일을 감당합니다.

갑자기 대규모 노예가 되어 성소를 위한 봉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여호수아 때 이스라엘 민족들은 가나안 전쟁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속이고 맹세를 하게 한 기브온 사람들을 끝까지 지키십니다.

사무엘하 말씀을 보면 400년 후에 사울 왕이 이스라엘이 그다지 환영하지 않는 기브온 사람들을 민족주의적인 열심히 학살하는 역사가 나옵니다.

그 일로 인해 다윗 왕 때에 3년의 큰 기근이 있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사울의 피 흘린 죄를 말씀하시며, 기브온 사람들이 사울 집안에 보복하도록 허락하십니다.

이 자손들은 이스라엘 민족과 운명을 함께 합니다.

훗날 에스라 8장에 보면 바벨론 포로에서 예루살렘으로 오는 2차 귀환자 명단에 느디님 사람들 220명이 나오는데, 이들이 성전에서 성실히 봉사했던 기브온의 자손들입니다.

이방 민족이 함께 이스라엘 백성으로 계수되고 함께 하는 것입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속임수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넘어지게 만든 민족이지만,

결국, 하나님의 성수에서 일하며, 하나님 안에 있게 되고, 이를 받아들이며, 하나님께로 온 자들은 이스라엘의 역사에 따라 하나님의 구원 속으로 들어오는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스라엘의 실수와 부주의로 인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실수 위에 더 큰 그림의 역사를 그려 가십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와 실수 위에서 역사하시는 최고의 전문가이십니다.

 

복음이 바로 그런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죽을 수밖에 없는 실패자들, 죄인들, 하나님의 역사가 완전히 일그러진 참혹한 절망의 땅에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가 곧 복음입니다.

절대로 우리의 의가 아니죠. 하나님의 주권이고 예수님의 공로고 성령님의 역사로 우리는 실패 속에서도 일어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번 넘어졌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여러 번 넘어졌어도 다시 일어날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장 크게 절망할 상황에서도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능히 생명으로 건지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수없이 우리를 위로하시고 힘주시며 일으켜주고 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심으로 영적 전쟁에서 다시 힘을 얻고 일어서시기를 축복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공동체 구성원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내가 하나님의 공동체 구성원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살아계신 하나님
언제나 우리에게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서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도 주님의 신실하심을 닮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맡겨 드릴 수 있게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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