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영광은 빛이 나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역대하 9:13~31)

2018.11.07. 생명의 삶 이해영 목사

하루 일과를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무엇을 얻으려는 수고와 노력일까요 

우리가 살아온 삶의 여정을 잠시 돌이켜 보기 원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소망하며 지금 달려가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들의 삶을 혹시 그림자를 듣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오늘의 본문 말씀은 그림자가 아닌 진정한 실체가 무엇인지를 우리들에게 알려 줍니다 

우리가 그림자를 따라 방황하는 자로 쓸쓸하게 살지 않고 

진정한 본체요 실상을 부여잡는 놀라운 승리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상 영광은 빛이 나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역대하 9장 13절에서 31절 말씀입니다

13. 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요

14. 그 외에 또 무역상과 객상들이 가져온 것이 있고 아라비아 왕들과 그 나라 방백들도 금과 은을 솔로몬에게 가져온지라

15. 솔로몬 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큰 방패 이백 개를 만들었으니 방패 하나에 든 금이 육백 세겔이며

16. 또 쳐서 늘인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 개를 만들었으니 방패 하나에 든 금이 삼백 세겔이라 왕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더라

17. 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순금으로 입혔으니

18. 그 보좌에는 여섯 층계와 금 발판이 있어 보좌와 이어졌고 앉는 자리 양쪽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가 하나씩 섰으며

19. 또 열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 층계 양쪽에 섰으니 어떤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20. 솔로몬 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순금이라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하게 여기지 아니함은

21. 왕의 배들이 후람의 종들과 함께 다시스로 다니며 그 배들이 삼 년에 일 차씩 다시스의 금과 은과 상아와 원숭이와 공작을 실어옴이더라

22.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의 모든 왕들보다 큰지라

23. 천하의 열왕이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24.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정한 수가 있었더라

25. 솔로몬의 병거 메는 말의 외양간은 사천이요 마병은 만 이천 명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26. 솔로몬이 유브라데 강에서부터 블레셋 땅과 애굽 지경까지의 모든 왕을 다스렸으며

27.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28. 솔로몬을 위하여 애굽과 각국에서 말들을 가져왔더라

29. 이 외에 솔로몬의 시종 행적은 선지자 나단의 글과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언과 선견자 잇도의 묵시 책 곧 잇도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 대하여 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0.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사십 년이라

31.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역대기서가 말해 주고 있는 솔로몬의 왕국은 정말로 화려하고 영광스러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독 이것에 이렇게 주목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먼저 13절과 14절에 

13. 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요

14. 그 외에 또 무역상과 객상들이 가져온 것이 있고 아라비아 왕들과 그 나라 방백들도 금과 은을 솔로몬에게 가져온지라

솔로몬이 거둔 세입금은 1년에 666 달란트 였다라고 말합니다 대단히 많지요 

그것은 무역상과 객상들과 아라비아 왕들과 그 나라 방백들이 가져온 금과 은을 제외한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솔로몬은 각 양 여러 곳에서 수많은 세입금을 얻었던 그런 부유한 왕국을 유지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15절과 16절에 말씀 속에서도 

15. 솔로몬 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큰 방패 이백 개를 만들었으니 방패 하나에 든 금이 육백 세겔이며

16. 또 쳐서 늘인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 개를 만들었으니 방패 하나에 든 금이 삼백 세겔이라 왕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더라

솔로몬은 각 600세겔씩에 큰 금 방패를 200개를 만들었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300세겔씩 들어가는 작은 금 방패도 300개를 만들었다'라고 말해주고 있지요 

총합 21만 세겔에 금이 들어가는 이 엄청난 크고 작은 500여개의 금 방패를 만들었습니다 

이 자체가 솔로몬의 왕권과 나라의 부유함의 그 강도를 설명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17절부터 20절까지의 말씀도 계속 열거 되어지는 솔로몬 왕조 또 그 성전과 왕궁의 화려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7. 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순금으로 입혔으니

18. 그 보좌에는 여섯 층계와 금 발판이 있어 보좌와 이어졌고 앉는 자리 양쪽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가 하나씩 섰으며

19. 또 열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 층계 양쪽에 섰으니 어떤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20. 솔로몬 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순금이라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하게 여기지 아니함은

솔로몬의 궁전은 화려함으로 가득합니다 

역대기가 말하고 있는 것은 이렇게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이니 눈부신 부와 존영으로 가득하다'라는 기본적인 진술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너무 세속적이다 거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부 

하나님 나라의 영광 

하나님 나라의 존영은

그 자체로도 우리는 충분히 인정하고 찬양해야 할 주제가 되는 것이지요 

저는 성도님들을 삶 속에 고스란히 이 하나님의 나라에 은총과 부와 명성과 존귀함이 성도님들 삶 속에도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어서 21절을 같이봅니다 

21. 왕의 배들이 후람의 종들과 함께 다시스로 다니며 그 배들이 삼 년에 일 차씩 다시스의 금과 은과 상아와 원숭이와 공작을 실어옴이더라

중요한 것은 다시스로 다녔다'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다시스는 스페인 지역을 의미합니다 

다시스는 스페인 지역으로 당시 세상 끝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솔로몬의 지경이 땅끝까지 이르럿다 라는 사실을 우리들에게 반영해 주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삶에도 우리 주님의 말씀이 저 땅끝까지 이르러 가는 그런도구요 하나님의 방편이 되기를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23절과 24절이 말합니다 

23. 천하의 열왕이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24.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정한 수가 있었더라

이렇게 솔로몬에게 관심을 가진 것은 스바 여왕만이 아니었습니다 

천하의 열왕이 그의 지혜를 듣고 얼굴을 보기 원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많은 예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한결같이 그 목적은 솔로몬의 지혜와 얼굴에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그 지혜와 얼굴에 원천은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라고 23절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얻었기에 천하의 열왕들이 그것을 듣고자 예물을 들고 모여들었던 것이지요

성도님들의 삶 속에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일어날 것입니다 

지금도 일어나고 있을 줄로 믿습니다

솔로몬이 어떻게

천하의 모든 왕보다

큰 재산과 지혜를

소유할 수 있었나요?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들은

무엇이며,

감사하며 기도하고 있나요?

앞에서 언급한 이런 솔로몬의 왕국과 성전 그리고 그 궁전의 화려함 그 영광은 

사실 이사야 선지자를 비롯한 많은 예언자들이 예언한 것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메시아의 나라에 희망과 영광을 한 역사 속에 나타난 거울로서 비춰진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사야서 60장 5절과 6절에 말씀입니다 

5.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6.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세상에 열왕이 이렇게 앞 다투어서 금과 은을 가져다가 벼쳐 가면서까지 무엇을 보고 또 무엇을 듣고자 했는지를 우리들에게 지금 역대기서는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로 오는 지혜를 듣기 위해서 몰려든 것입니다 

그리고 공짜로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탄복하고 감탄하고 감격해서 수많은 예물을 드리기에도 아까워하지 않는 진정한 감사로서에 예물들이였던 것이지요 

솔로몬의 진정한 부와 이 존귀는 바로 하나님의 지혜에서 부터 왔다라는 것이요 

열국에 많은 왕들은 이 부와 예물을 가지고 그 지혜를 듣기 원했던 것입니다 

부와 존영 화려함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지금 보여줬던 이 솔로몬에 왕궁으로 금 방패와 수많은 보석과 대단해 보이는 그러한 사물들이 지금 성경이 우리들에게 말하는 목적이 아닙니다 

이 부와 존영 자체를 우리가 목적하고 소망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을 가지고 이 모든 것들을 위하여서 살아갈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 모든 것들을 드려서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발해야 할 것입니다 

스바의 여왕을 비롯한 천하의 열왕들이 오히려 우리들에게 가르쳐 준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 30절과 31절입니다 

30.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사십 년이라

31.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역대기서의 저자는 열왕기상 11장에 많이 나타나지요?

거기에 나타난 솔로몬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또는 분열왕국에 어떤 이유들를 기록하지 않은채 생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대기 저자는 그 내용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을 생략한채 화려하고 영예로운 솔로몬 왕국에 영광을 주목해 보여주고 있는 이유는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솔로몬의 왕국이 가장 최고의 영광이였음을 부인 하지 않고 인정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솔로몬은 오시기로 한 그 왕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조상들과 함께 솔로몬은 장사된 죽은 왕이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다만 장차 하나님의 왕국을 통치하기 위하여서 오실 진정한 왕 그리스도의 그림자라는 사실을 우리들에게 은연중에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스럽고 이 화려한 솔로몬의 왕조의 영광 그 배후 속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이 본체다 라는 사실을 알려 주는 것이지요 

열왕들이 왜 솔로몬에게 예물을 바치며 그를 찾아왔습니까? 솔로몬에 지혜를 들으려고 예루살렘을 방문하고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그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다'라는 사실입니다 

한순간에 주어진 하나님의 지혜가 솔로몬의 왕국에 영광을 이룬 것이라면 

하나님의 성육신하신 영원한 말씀인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가 그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에게 보여지는 그 영광과 권세는 과연 어떠한 것이 되겠습니까? 

얼만큼 화려하고 영광스러운가요? 

바로 성도님들을 보면 될 것입니다 

아마 수많은 사람들이 성도님들에게 찾아가 그 지혜를 구하고 그 얼굴을 보기 원 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이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수많은 삶의 성취와 성공과 또 성취와 업적이 우리의 삶의 목적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요 하나님의 지혜요 

주에 말씀을 알기 위해, 얻기 위해 살아가기 위해

이 모든 것을 드리며, 사용하며, 나누고 베풀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안에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우리 얼굴에 빛으로 그 빛이 나타나 수많은 사람이 찾아와 주님을 알게 하는 놀라운 신비가 우리에 삶속에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솔로몬의

시종 행적이 기록되었고,

그가 조상들처럼 죽어

장사되었다는 것은

어떤 교훈을 주나요?

나는 언제 죽어도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있나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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