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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압도하는 하나님의 지혜 (역대하 8:17~9:12)


2018.11.06. 생명의 삶 이해영 목사



성전을 중심으로 하는 삶 

교회의 충실한 신자가 되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가 된다는 그러한 삶

그것은 결코 종교적인 울타리 안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종교적인 묵상이나 종교적인 사색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대단히 역동적인 우리의 삶 속에 나타나는 실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과 같이 

오늘 성도님들의 삶 속에 성도님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세계가 성도님들 안에 계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크게 감탄 하고 성도님을 찾아와 하나님을 발견하는 위대한 일들이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세상을 압도하는

하나님의 지혜


역대하 8장 17절에서 9장 12절 말씀 입니다

8장

17. 그 때에 솔로몬이 에돔 땅의 바닷가 에시온게벨과 엘롯에 이르렀더니

18. 후람이 그의 신복들에게 부탁하여 배와 바닷길을 아는 종들을 보내매 그들이 솔로몬의 종들과 함께 오빌에 이르러 거기서 금 사백오십 달란트를 얻어 솔로몬 왕에게로 가져왔더라


9장

1.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질문으로 솔로몬을 시험하고자 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니 매우 많은 시종들을 거느리고 향품과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실었더라 그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2. 솔로몬이 그가 묻는 말에 다 대답하였으니 솔로몬이 몰라서 대답하지 못한 것이 없었더라

3.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와 그가 건축한 궁과

4. 그의 상의 음식물과 그의 신하들의 좌석과 그의 신하들이 도열한 것과 그들의 공복과 술 관원들과 그들의 공복과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정신이 황홀하여

5. 왕께 말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진실하도다


6.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본즉 당신의 지혜가 크다 한 말이 그 절반도 못 되니 당신은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7.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8.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하나님이 당신을 기뻐하시고 그 자리에 올리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왕이 되게 하셨도다 

당신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사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려고 당신을 세워 그들의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9. 이에 그가 금 백이십 달란트와 매우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께 드렸으니 

스바 여왕이 솔로몬 왕께 드린 향품 같은 것이 전에는 없었더라

10.(후람의 신하들과 솔로몬의 신하들도 오빌에서 금을 실어 올 때에 백단목과 보석을 가져온지라


11.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층대를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들을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것들은 유다 땅에서 전에는 보지 못하였더라)

12. 솔로몬 왕이 스바 여왕이 가져온 대로 답례하고 그 외에 또 그의 소원대로 구하는 것을 모두 주니 이에 그가 그의 신하들과 더불어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오늘 본문은 8장에 끝 두 구절로 부터 시작 됩니다 다시 17절과 18절을 다시한번 읽어 봅니다 

17. 그 때에 솔로몬이 에돔 땅의 바닷가 에시온게벨과 엘롯에 이르렀더니

18. 후람이 그의 신복들에게 부탁하여 배와 바닷길을 아는 종들을 보내매 그들이 솔로몬의 종들과 함께 오빌에 이르러 거기서 금 사백오십 달란트를 얻어 솔로몬 왕에게로 가져왔더라

공교롭게도 역대하 8장을 시작하는 첫 구절 1절 2절에서 성전 건축을 언급한 이후에 후람이 돌려준 성읍들을 재건하여서 솔로몬이 이스라엘로 하여금 그곳에 거주하게 했다 라는 기록으로 시작했었죠? 

그런데 오늘 이 8장에 마지막 구절 17절과 18절에는 성전에 건축을 언급한 이후에 후람이 가져다 준 금으로 나라를 부유하게 했다 라는 그런 내용이 언급됩니다 

끝과 마지막이 후람이라고 하는 특별한 사람이 등장하면서 솔로몬의 성전 건축과 유관하게 기록 되고 있습니다 


무엇을 의미하고 강조하는 것일까요 

솔로몬에 왕국건설에 이방인의 참여를 주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9장에 들어가면서 우리는 또 한 명에 유명한 이방인을 만나게 됩니다 

9장 1절을 읽어봅니다 

1.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질문으로 솔로몬을 시험하고자 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니 매우 많은 시종들을 거느리고 향품과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실었더라 그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스바는 아라비아 남단 사비아 왕국을 가르칩니다 지금에 예맨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지요 

그런데 그곳 여왕이 무려 1900 킬로미터나 넘는 이 긴~ 거리를 아주 장대한 행렬과 더불어서 예루살렘까지 찾아 왔습니다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에 이끌려서 긴 행차를 했던 것이지요 

그리고 자기의 마음이 있는 것들을 솔로몬에게 물었다라고 말합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2절에서 보는 것처럼 

2. 솔로몬이 그가 묻는 말에 다 대답하였으니 솔로몬이 몰라서 대답하지 못한 것이 없었더라

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 스바 여왕은 놀라운 간탄을 이렇게 얘기합니다 

3절부터 5절 까지 인데요 

3.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와 그가 건축한 궁과

4. 그의 상의 음식물과 그의 신하들의 좌석과 그의 신하들이 도열한 것과 그들의 공복과 술 관원들과 그들의 공복과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정신이 황홀하여

5. 왕께 말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진실하도다

스바여왕이 솔로몬으로부터들은 막힘없는 지혜가 제가 현실적으로 어떻게 구현되어 졌는지

그의 건축물 곧 하나님의 성전과 솔로몬의 왕궁에 모든 것을 보면서 확인이 되어졌습니다 

여왕은 활홀해졌다라고 말합니다 


그런 여왕은 드디어 솔로몬의 업적에 대하여 찬사를 보내다가 

급기야 이제 솔로몬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기 시작합니다 

8절이 아주 중요한 구절이지요 

8.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하나님이 당신을 기뻐하시고 그 자리에 올리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왕이 되게 하셨도다 

당신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사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려고 당신을 세워 그들의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이스라엘까지 복되다고 그렇게 칭송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 복 되신 하나님 세 번이나 언급하지요? 

그리고 여호와 벌써 두 번이나 언급합니다 

하나님 여호와를 그렇게 송축합니다 

어떻게 송축합니까? 

솔로몬을 왕 위에 세우신이가 하나님이시다 

솔로몬을 세우신 그 이유는 이스라엘을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왕권에 그 목적이 정의와 공의를 행하려 하기 때문이다 

라고 아주 놀라운 그런 신학적인 안목으로 여왕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왕국이 하나님의 왕국과 연결되어 졌다라는 것이지요

솔로몬의 왕국이 결코 땅의 왕국이 아닌 하나님의 왕국에 모형이다라는 것을 우리는 스바 여왕의 목소리를 통해 듣습니다 

이것이 이방인의 한 여왕의 입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들려진 내용입니다 


오늘 이와 같은 이야기가 성도님들의 삶 속에서 펼쳐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수 많은 사람들이 성도님들 안에 계신 하나님의 그 위용과 능력을 따라 

성전에 중심 되어진 이 기도에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향한 천사가 우리 성도님들의 삶을 주변에서 이제 일어나고 있는 줄로 믿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위대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솔로몬이 오빌에서

엄청난 양의 금을 얻은 사실은

무엇을 보여 주나요?

모든 지혜와 재물의 원천이

하나님임을 신뢰하며

그분을 경외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9절을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9. 이에 그가 금 백이십 달란트와 매우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께 드렸으니 

스바 여왕이 솔로몬 왕께 드린 향품 같은 것이 전에는 없었더라

스바 여왕은 하나님을 찬양 하면서 또 그 응답으로 그가 가져온 중대한 예물을 솔로몬에게 선물했습니다 

그런데 그 표현 중에 전에는 없었던 것이다 라고 특별한 설명이 붙어져 있지요? 

대단히 특별하고 화려한 것이다' 라는 그런 문자적인 의미를 넘어선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예물이 아니다'라는 사실입니다 


스바 여왕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리고 아주 값진 예물을 솔로몬에게 선물했다 라는 이 사실은 

보이지 않는 손 하나님의 개입이 엿보이는 전에는 없었던 특별한 하늘의 사건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방인 여왕이 자발적으로 바치는 이 존경의 표시는 틀림없이 예배에 마음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음 구절을 통해서 더 분명해 집니다 10절과 11절 인데요 

10.(후람의 신하들과 솔로몬의 신하들도 오빌에서 금을 실어 올 때에 백단목과 보석을 가져온지라

11.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층대를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들을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것들은 유다 땅에서 전에는 보지 못하였더라)

후람도 역시 가져온 물질을 여기서 언급해 주고 있지요 

오빌에 금 또 백단목, 보석을 가져다가 성전과 왕궁을 위해서 그렇게 쓰여졌는데 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이다 라고

앞서 스바 여왕에 드려진 예물의 특징과 동일한 표현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건 역시 어떤 특정한 사람의 특정한 단순한 예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개입이 있고, 특별한 하나님의 섬리 속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사람 솔로몬의 왕국을 영화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에 솔로몬의 영화는 단순한 어떤 특정한 역사 속 어떤 왕조의 역사만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회복되고 또 회복되어질 미래 이스라엘의 비전이라고 말할 수 있고 

여기있는 우리 모두의 모형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삶 속에서도 전에 없었던 일과 같은 특별한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드려지는 그러한 영광스러운 예물이 있을 것입니다 


이어서 12절도 함께 봅니다 

12. 솔로몬 왕이 스바 여왕이 가져온 대로 답례하고 그 외에 또 그의 소원대로 구하는 것을 모두 주니 이에 그가 그의 신하들과 더불어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솔로몬은 스바 여왕의 이런 극진한 예물의 답례로서 스바 여왕이 소원대로 구하는 모든 것을 그에게 주었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왕은 자신이 가장 보기 원했던 것에 그 본질과 실체는 벌써 성전 안에서 보았던 것이지요 그가 찾고자 하였던 지혜는 

이미 솔로몬의 말과 언어 속에서 만나 보았던 것입니다 

그 지혜는 세상 어느 곳에서도 발견되어 질 수 없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스바 여왕이 스스로 그렇게 하나님을 찬양했었지요


마치 이 장면은 신약성경 그 어떤 것을 연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이 장면이 아닐까요? 마태복음 2장 11절과 12절입니다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저 먼 1900 km 가 넘는 스바 땅에서 예루살렘 솔로몬을 찾아 온 한 여왕과 같이 또 이방인 되어진 후람이 극진한 전에 없었던 예물과 보석들로 하나님의 성전을 영화롭게 했었던 것 그것처럼 

오늘 이렇게 저 먼 땅으로부터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예물을 드리고 다시 본국으로 돌아간 이 장면과 흡사해 보입니다 

먼 길을 떠나서 평강의 왕을 찾아 예물을 드리고 고국으로 돌아간 동방박사의 이야기와 같이 

평강의 왕이라 일컬어졌던 솔로몬을 찾아온 스바 여왕의 이 에피소드와 동일하게 여겨집니다 


어찌 솔로몬 뿐이겠습니까 

오늘 시청하시는 성도님들의 삶 속에서도 저 먼 곳에서 또 무관한 어떤 사람들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성전 되어진 성도님들의 삶을 찾아와서 묻고 구하고 감탄하여서 

결국에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높이게 되는 그런 인생의 결과들이 우리 성도님들의 삶 속에 펼쳐질 것을 믿습니다 

그렇게 되어 질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주에 성전에 나아가 

주에 이름을 부르며 예배하는 것은 

단지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내적 평안으로 멈추지 않고 

오늘도 저 먼 곳 먼 땅

무관한 수많은 나그네와 이방인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영광에 놀라 

저들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결국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하는 

주님의 비전이 우리에 삶속에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성도님들의 삶 속에 이 놀라운 하나님의 신비가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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