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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심판의 기초, 주님의 인자와 성실 (시편 98:1~9)


2018.10.10. 생명의 삶 이기훈 목사



크리스천의 삶은 그 내용이 곧 시편적이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시편적인 삶이란 무엇인가 

찬송이 있고 감사가 있고 간구가 있는 것이죠 

무엇을 찬송하고 무엇을 감사하고 무엇을 간구할 것인가 

시편은 우리들에게 계속해서 그 내용들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늘 시편 기자는 우리에게 무엇을 하나님께 찬양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함께 그 말씀 묵상을 통해서 찬송을 배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원과 심판의 기초, 

주님의 인자와 성실




시편 98편 1절에서 9절 말씀입니다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3.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4.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5. 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6. 나팔과 호각 소리로 왕이신 여호와 앞에 즐겁게 소리칠지어다

7.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8.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

9.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리면서 

그 찬양하는 이유를 여러곳에서 다양한 내용으로 우리들에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냥 찬송 할 것이 아니고 

찬송 할 이유가 분명히 있어야 하는 것이죠 


오늘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노래 할 이유를 몇 가지 이렇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절에 보면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나에게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 내 삶에서 놀라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첫 번째 이유였던 것이죠 


오늘 이 시편 98편의 가사는 성가대들이 부르는 성가곡에 담겨져 있는 그러한 찬송입니다 

저도 성가대원으로 봉사할 때 이 찬양을 정말로 힘차게 불렀던 그런 기억이 있는데 그때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양하라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 하나님이 내게 베풀어 주신 그 구원의 일을 찬양한다 이게 찬양할 이유였던 것이죠 그러니까

우리가 늘 그 말씀을 묵상하면서 또 우리 삶 가운데서 하나님이 어떻게 내 삶을 개입 하시고 

내가 어떤 위기나 어려움 가운데 처해있을때 어떻게 나를 구원하시는지 이런 것들을 체험 할 줄 알아야 되는 거죠 

왜 고난 당할 때 믿음으로 반응 해야 되는가 

인간적인 생각으로 풀어가면 안 되는가 

그 이유가 다 여기 있는 것이죠 

내가 믿음으로 반응할 때 하나님이 내게 당신에 구원을 베풀거나 능력을 행하시고 

그러므로 우리는 그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을 체험하고 그것이 내가 하나님을 노래 할 이유가 되는 것이죠 


또 한가지 기자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를 3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3.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을 강조하고 있어요 

인자는 하나님의 사랑이죠 

우리들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가 사랑이라는 것이고 

성실 신실하신 것이죠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기르시고,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데 절대 게으르지 않는다는 거죠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내 실 때부터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갈 때까지 

하나님이 얼마나 성실하게 그들을 사랑하면서 인도 하셨습니까?

 그 하나님이 우리를 삶에서 동일하게 역사하고 계신 거죠 


우리는 때로 하나님께 대하여 불성실할 때가 많고 

또 하나님께 대하여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에 대해 섭섭한 마음 때문에 하나님께 대한 태도가 사랑의 마음이 식어지거나 바뀔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들의 대하여 그 태도가 동일하시다는 거예요 

어제나 오늘이나 내가 죽을 때까지 언제나 신실하게 나를 돌보시고 신실하게 인도하시고 나에 대한 당신이 세우신 책임을 끝까지 다 하시는 분

이게 하나님이라는 거죠 

여러분 우리가 일상 생활 속에서 나에 대하여 신실하시고 변함이 없으시고 늘 나에 대하여 꾸준히 내 어떤 태도에 상관없이 사랑 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때 우리는 찬송을 안 할 수가 없지요 

하나님이 나의 태도에 대하여 하나님께 대한 나의 태도에 비하여 나에 대한 하나님을 항상 인자와 성실로 가득하신 분인 것을 체험 할 때 우리는 그분을 늘 찬송하며 살 수 있는 것이죠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요 

시편은 계속 찬송하라 찬송하라 하는데 너무 어렵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하나님이 내게 베푸신 일들 많이 경험하면 찬송은 정말로 저절로 이루어지는 은혜에 반응인 것이고 또 하나님이 나의 대하여 행하시는 그 소중한 일들을 느끼고 경험 할 때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찬송하며 살아갈 수가 있는 것이죠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입니다 

내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가 얼만큼 인자와 성실로 가득 했는지를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떻게 드러났나요?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이

지금 내 일상에서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나요?



크리스찬의 삶은 그 내용이 곧 시편적이어야 한다 

이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편에서 무엇을 찬송 하는지를 배워야 하는 것이죠 

또 시편적인 삶이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찬송하고 하나님의 하셨던 놀라운 일들을 노래를 통해서 선포 하는 것입니다 

또 시편기자는 두 번째 

시편적인 삶이 무엇인가를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는데 

그 두번째 본문도 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4절 말씀 

4.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찬송할지어다 찬송할지어다 노래할지어다 이것이 계속 반복 된다는 것은 강조하는 것이죠 

찬송이 우리 신앙인의 삶을 복되게 해주고 찬송이 우리 신앙인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어 준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동시에 시편적인 삶은 

첫 번째는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드러내고 선포한 것이 였다고 하면 


두 번째는 9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9.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분인데 

어떻게 심판을 하시느냐 

의와 공평으로 심판하시는 분이다 

시편적인 삶은 하나님의 의와 공평으로 심판하시는 것을 드러내는 삶이라는 것이죠 


하나님은 성품이 거룩한 분이십니다 

따라서 그분에게는 의만 있고 불의 함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들을 공평하게 행하시는 분이시죠 

하나님은 편법을 써서 당신이 의도하신 일을 성취하는 분도 아니고 

또 불평등하게 일을 처리해서 억울한 사람이 있게 하는 분도 아니고 

또 하나님은 기도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특별히 편애해서 그 사람의 죄나 허물을 눈감아 주는것도 아니고 

또 평생 하나님께 봉사를 열심히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저지른 죄를 눈감아 주는분도 절대로 아니라는 거죠 

하나님은 성격상 이런 죄를 그냥 넘어가 실 수가 없는 분이에요 

그러니까 놀랍게도 그분의 의한 통치가 역사 속에서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죠 


자 그렇다고 하면 이 시편적인 삶이란 하나님의 공평하신 하나님에 의로우심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했어요

어떻게 우리는 하나님의 공평하신과 의로움을 나타낼 수가 있을까 

곳 우리들이 무슨 일을 하든지 공평하게 의롭게 처리를 해야 된다는 것이죠 


교회 안에서도 의롭게 공평하게 모든 일들을 처리해야 하나님의 공의가 그 교회 가운데 나타나서 모든 성도들이 그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보고 찬송 할 수 있어야 되는 것이죠 

교회 안에 있고 교회안에 어떤 이슈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패가 가려지고 싸우는 일들이 한국교회에 끊이지 않고 계속 있어요 

그 상태를 가만히 보면 하나님의 공의가 담겨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공의를 찬송할 수 있을까요 

또 내가 개인의 삶에서도 직장에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어떤 편견에 잡히지도 않고 

또한 불의한 것을 선택하거나 진행 하지도 않아야 

내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공의로운심이 나타나는 것이죠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이 의로우신 분이라고 세상 속에서 선포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의로우심 그리고 공평하심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 모든 일들을 공평하게 처리를 해야 합니다 

그럴때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의로우심이 나타나기 되는 것이죠 

이것이 시편적인 삶의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루 무엇을 하든지 나의 선택과 결정을 통해 하나님의 의로우심이 나타나는 그러한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주에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언제나 변함없이 저희들을 사랑하시고 언제나 동일한 태도로 우리를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늘 동일한 태도를 가지고 예배하며 찬송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모든 일을 의롭게 공평하게 행하실 

우리도 하나님처럼 행함으로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는 하루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기쁘게 노래할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삶에서

하나님의 의와 공평을

어떻게 드러낼 수 있을까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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