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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신 창조주, 성실하신 통치자(시편 89:1~18)(20250705)

2025.07.05 | 생명의 삶 | 신동식 목사

 

 

전능하신 창조주, 성실하신 통치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평택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신 목사입니다.

여러분은 기도할 때 무엇에 의지하여 기도하시나요?

 

네 그렇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여 기도하시지만,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셨던 말씀과 약속, 그것을 기억하여 하나님께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전지 하심과 인자하심, 성실하심에 따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시편 89편 1절에서 1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전능하신 창조주, 성실하신 통치자

 

 

 

시편 89편 1절에서 18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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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2 내가 말하기를 인자하심을 영원히 세우시며 주의 성실하심을 하늘에서 견고히 하시리라 하였나이다
3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내가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4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왕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셨나이다 (셀라)
5 여호와여 주의 기이한 일을 하늘이 찬양할 것이요 주의 성실도 거룩한 자들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하리이다
6 무릇 구름 위에서 능히 여호와와 비교할 자 누구며 신들 중에서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이까
7 하나님은 거룩한 자의 모임 가운데에서 매우 무서워할 이시오며 둘러 있는 모든 자 위에 더욱 두려워할 이시니이다
8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 같이 능력 있는 이가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
9 주께서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
10 주께서 라합을 죽임 당한 자 같이 깨뜨리시고 주의 원수를 주의 능력의 팔로 흩으셨나이다
11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12 남북을 주께서 창조하셨으니 다볼과 헤르몬이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나이다
13 주의 팔에 능력이 있사오며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이 들리우셨나이다
14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나이다
15 즐겁게 소리칠 줄 아는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얼굴 빛 안에서 다니리로다
16 그들은 종일 주의 이름 때문에 기뻐하며 주의 공의로 말미암아 높아지오니
17 주는 그들의 힘의 영광이심이라 우리의 뿔이 주의 은총으로 높아지오리니
18 우리의 방패는 여호와께 속하였고 우리의 왕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속하였기 때문이니이다

 

 

 

시편 88편이 고난 속에 멈추지 않는 기도를 보여주었다면, 89편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질문하고 싸우는 믿음을 보여줍니다. 3절과 4절 말씀입니다.

3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내가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4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왕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셨나이다 (셀라)

 

1편 기자는 지금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으신 언약을 떠올립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직접 말씀하신 내용을 말씀드리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사무엘하 7장에 다윗은 가장 높은 자리, 왕의 자리에 있었을 때 백향목 왕궁에 있는 자신의 모습과 외부에 있는 하나님의 법괴, 장막에 있는 하나님의 법괴를 보고 하나님을 위해서 집을 짓고자 결심합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세우도록 하셨지만, 하나님을 배려하는 생각을 했던 다윗에게 일방적으로 축복하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다윗의 왕 위와 왕좌를 지켜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사람의 막대기와 인생의 채찍으로 다스리겠다라고 하는 말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아들을 직접 양육하고 그의 나라와 왕위를 직접 지켜주겠다는 엄청나고 일방적인 축복이었습니다.

시편 기자는 이 약속을 기억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윗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것 같이, 오늘 나의 인생에도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결코 잊지 말아 주소서 하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바꾸지 않으십니다.

우리 하나님 불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살 수 있는 이유는 그분의 언약과 성품이 변함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기도할 때 변함이 없으신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으신 우리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빠짐없이 듣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미 성실하게 일하고 계시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언약을 기억하기에 흔들리는 마음을 바로잡고 믿음으로 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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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절 말씀입니다.

9 주께서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

 

하나님은 바람과 파도를 잠잠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마가복음 6장의 제자들은 새벽에 풍랑을 만났습니다.

노를 젖느라 안간힘을 쓸 때 예수님은 오셔서 바람과 파도를 잠잠하게 하십니다.

제자들이 두려워 했던 이유는 바로 어제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큰 환란이 다가왔을 때 바람과 파도를 잠잠케 하시는 하나님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주께서는 라합 이집트를 깨뜨리시는 분이십니다.

라합은 구약에서 시적으로 이집트를 상징하죠.

이 이집트는 출애굽 때 이스라엘을 대면했던 강력한 적국인데 하나님은 그들을 강한 팔로 흩으셨습니다.

그리고 홍해에 잠재우셨습니다.

시편 기자는 지금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떠올리면서 암울한 현실 속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전능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간구하는 것입니다.

12절에 남북, 다볼, 헤르몬은 우주의 전 방향, 이스라엘 전역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창조 세계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함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13절 말씀을 보십시오.

13 주의 팔에 능력이 있사오며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이 들리우셨나이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하나님이 가장 강하신 분임을 믿고 있나요? 아멘

여러분 굳게 믿으십시오. 18절 말씀과 같이 우리의 보호자는 오직 하나님이심을 여러분 진심으로 고백하고 계신가요?

18 우리의 방패는 여호와께 속하였고 우리의 왕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속하였기 때문이니이다

 

우리의 방패는 무엇인가요? 돈입니까 힘입니까? 사람인가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다스리고 통치하신다는 것을 정말 믿으시나요?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고 계신가요?

오늘 시편 기자의 고백과 같이 변함없으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님의 은총 안에 거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는 창조주 하나님 앞에 어떤 예배자로 서 있나요?

 

 

사랑하는 주님
다윗과 맺은 언약처럼 제 삶에도 주의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어 주옵소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성품과 사랑을 믿고 흔들림 없이 주님만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풍랑 가운데서도 바람과 파도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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