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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모세가 증언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요한복음 5:39~47)(20250118)

2025.01.18.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성경과 모세가 증언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

 

 

할렐루야 

평촌교회를 섬기는 김소리 목사입니다.

오늘은 한 주를 마무리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는 복된 토요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가는 이 시간,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가 여러분의 삶에 충만하게 임하시기 축복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요한복음 5장 39절에서 47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성경이 증언하는 예수님을 깊이 깨닫고 우리 삶 속에서 믿음과 순종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말씀 앞으로 함께 가겠습니다.

 

 

성경과 모세가 증언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

 

 

 

요한복음 5장 39절에서 47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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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41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46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47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요한복음 5장 39절에서 44절까지의 내용을 함께 보겠습니다. 39절, 40절 말씀입니다.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성경을 연구한다. 그 성경이 증언하는 것이 바로 나다.

그런데 너희가 성경을 연구하면서도 나를 믿지 않는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통해서 메시아를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메시아가 오셔서 자신들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생명으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고 기다렸던 것입니다.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주셨죠 메시아를 보내신 것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불신앙을 지적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믿는 자의 불신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성경을 열심히 연구했고 메시아가 오기를 정말로 학수 고대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메시아가 왔는데 그 메시아를 믿지 못합니다.

유대인들과 같이 우리도 하나님을 믿고 있지만 그 신앙생활 안에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앙의 모습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성경을 읽는데 그 성경을 믿지 않는 거예요. 

더 정확히 말하면 그 성경의 말씀이 다른 사람에게는 이루어져도 나에게는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지 않습니다.

기도를 합니다. 기도를 하지만 그 기도가 응답될 것이라고 믿지 않아요.

다른 사람이 기도하여 응답되었다는 것은 믿습니다.

그런데 내가 기도하는 것은 결국 응답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만 감격과 기쁨을 잃어버렸습니다.

내가 죄인으로 있다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던 그 처음의 감격과 기쁨을 잃어버렸습니다.

요한 계시록에 예수님께서 에베소 교회를 향해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책망하시는 내용이 있는 것처럼 

우리가 그 첫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유대인들은 종교의 행위가 뛰어났습니다.

성경을 연구하고 또 연구했습니다. 

자신의 성경의 연구가 얼마나 뛰어난지 서로 말하면서 자기들의 영광을 취하기에 바빴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들이 그토록 연구하고 만나기를 원했던 예수님이 오셨는데 그 예수님을 외면합니다.

예수님을 밀어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달아지는 나의 잘못된 신앙생활이 있다면 다시 회계하며 하나님 앞에 올바르게 서는 기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믿는 자의 불신앙으로 살아가지 맙시다. 

형식적이었던 나의 신앙 생활을 바로 잡고 첫사랑을 회복하며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예수님께서 다시 우리를 품어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믿음의 불을 붙여주실 것입니다. 

믿는 자의 뜨거운 믿음으로 그렇게 일어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는 성경을 읽을 때 누구를 또는 무엇을 주목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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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장 45절에서 47절의 말씀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45절 말씀입니다. 

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유대인들이 절대적으로 믿었던 것은 이 모세가 기록한 율법입니다.

그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율법에 철저히 순종하는 것만이 자신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믿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경고하시죠. 너희를 고발할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바로 모세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그토록 율법을 사랑하고 지켰지만 율법의 본질은 놓치고 형식적으로만 행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질을 놓친 유대인들을 향해 결국 '모세가 하나님의 심판의 법정에서 유대인들을 고발할 것이다' 그렇게 표현하신 것이죠. 자 46절 말씀입니다. 

46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모세는 성경에 메시아에 대해서 하나님의 뜻을 많이 기록했습니다.

창세기 3장에 '여자의 후손이 사탄의 권세를 깨뜨릴 것이다'라고도 했고 

신명기 18장에서 '너희 가운데 나와 같은 선지자를 일으킬 것이다.' 라고도 기록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분명한 예언의 말씀이 있음에도 그 말씀의 본질을 깨닫지 못해서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그 유대인들에 대해서 책망하고 계시죠.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성경은 창세기에서 요한, 계시록까지 예수님에 대해 말씀하신다는 것을 알고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예수님을 알기 위함입니다.

물론 성경은 우리에게 위로와 힘을 주지만 그것이 우리의 최종 목적이 아니죠.

말씀의 중심은 예수님이고 성경 전체가 예수님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런 말이 있습니다. 

내가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나를 읽어야 한다.

사랑 여러분 매일 성경을 읽으십시오. 

매일 성경을 읽으실 때 하나님 앞에 서십시오.

예수님을 그 처녀의 몸으로 수태할 것이라. 마리아가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마리아가 고백한 것처럼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여러분 이렇게 고백하며 성경을 읽으십시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 알아가십시오.

하나님께 더 순종하십시오. 

여러분의 영혼은 더욱 깨어날 것이고 하나님께 민감하게 반응할 것입니다.

무감각해서 예수님을 몰라봤던 유대인의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 하나님과 연결되신 예수님처럼 여러분의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는 삶이 되셔서 예수님께 영광 돌리는 그런 믿음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가 계속 예수님을 간과한 채 성경을 읽는다면, 어떤 결과가 초래될까요?

 

 

사랑하는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돌아보게 하시고 예수님을 더 깊이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도 그 중심이신 예수님을 놓치고 형식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신앙에 머물렀던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 성경이 증언하시는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주님께 나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의 삶이 예수님께 뿌리를 두고 주님 안에서 생명과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성령님께서 늘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믿음의 불을 붙여주시기를 강구합니다.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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